2024-12-29
MBK는 기업 인수 후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해당 기업의 핵심자산 매각 및 과도한 배당금 수령 등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이를 통해 MBK의 적대적MBK의 적대적 M&A는 고려아연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심각히 훼손할 우려가 존재하여, 국회에서는 국정감사를 통해 MBK의 약탈적 투자 전략을 강력하게 비판하였습니다.
이러한 MBK의 약탈적 투자전략의 실행 결과를 비추어볼 때, 국가기간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고려아연이 MBK에 인수될 경우, 핵심 기술인력의 이탈은 물론 기술 유출의 위험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우려되며, 나아가 핵심 자산의 매각을 통해 고려아연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국내 유통업체 H사
[논 란]
– 인수금융 4조 3,000억원 상환 위해 경기 안산점 등 20여개 점포를 폐점 또는 매각 후 재임차(S&LB) 방식으로 매각하는 등 기업 가치를 훼손시켰다는 지적
– 인수 이후 신규채용 감소로 인해 2024년 임직원 수는 2015년 대비 6천명 감소하며 노동 강도 증가
– 노조는 ‘투기 자본 MBK의 H사 먹튀 매각 보고서’를 내놓고 H사 분할 매각은 사업 자체를 축소해버리는 것이라며 빈 껍데기만 남게 됐다고 비난
[ 국정감사 지적사항]
“…H사 같은 경우에도 11곳이 폐점이 확정되고 16곳이 계약이 종료 예정이고 직원 5000여 명 감축, 간접적 고용 직원 5000여 명 감축해서 약 1만여 명 감축.”
“… 그러니까 결국은 H사를 인수한다는 조건으로 만든 회사로 대출받아서 결국 점포 20여 개 매각해서 대출 4조 원 갚았지요”
“지금 H사도 계속해서 점포 이미 20여 개 매각했고 또 최근에 H사 익스프레스 매각하겠다는, 결국 다 빼 오는 거잖아요”
2.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사
[논 란]
– 투자 참여 이후 과도한 배당 지급으로 소수 투자자에게 혜택 제공 (2023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B사의 과도한 배당을 두고 비판 제기)
– 경쟁사와 소송, 가맹점 상대의 갑질 등 논란 지속
–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공급가를 한 번에 61% 올려 점주들과 갈등 발생
– 정당한 사유 없이 가맹 계약 일방적으로 해지, 물품 공급 중단해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과징금 및 시정명령 부과
[국정감사 지적사항]
“그 다음에 B사 같은 경우는 점주에 일방적으로 가맹계약 해지 물품 공급 중단에서 공정위에서 3억 5000만 과징금 부과받고 시정명령 받았습니다.”
3. 국내 보험사 I사
[논 란]
– 10년 간의 장기투자를 약속했음에도 5년만에 매각
– 인수 6개월 내에 32명의 임원 중 18명 퇴출, 평직원 30% 이상 감축
[국정감사 지적사항]
“지금 I사 때도 10년 이상 장기 보유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5년 만에 어떻게 보면 바로 치운 거예요”
“… I사 같은 경우에도 지금 인수 6개월 내에 32명의 임원 중 18명이 퇴출되고 평직원 30% 이상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