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국 고려아연 노조위원장 “국민연금, 국익 위해 적극 개입해야”

(머니S, 2025년 1월 17일) “국민연금이 국민의 일자리를 빼앗는 사모펀드에 돈을 맡겨선 안 된다” 문병국 고려아연 노동조합 위원장은 “MBK의 고려아연 적대적 M&A는 단순한 회사간의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 국가 기간산업 보호라는 국익 차원의 관점에서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며 “국민연금 역시 고려아연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입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7일 머니S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국민의 노후자금으로 […]
웨버 美 전 하원의원 “MBK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 시 공급망 훼손 우려”

(세계일보, 2025년 1월 17일) 빈 웨버 전 하원의원, 제프리 파이어트 국무부 에너지자원 차관보에 서한 미국 정치권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의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에 대해 연이어 우려를 표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어 미국 공화당 원로 정치인인 빈 웨버 전 하원의원이 미 국무부에 서한을 보내 […]
고려아연 2차전지 기술 ‘국가전략기술’ 포함…”니켈제련소 900억 절감 기대”

(한경비즈니스, 2025년 1월 17일) 고려아연이 보유하고 있는 황산니켈 관련 제조기술이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정부는 최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가전략기술 범위를 확대하기로 하고, 그 대상으로 ‘양극재용 금속 화합물 제조·가공기술’을 신규로 지정했다. 고려아연은 2차전지 관련 황산니켈 제조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인정받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국가전략기술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
‘경영권 핵심 지표’ ESG 평가, 고려아연이 영풍 앞섰다

(노컷뉴스, 2025년 1월 17일) 고려아연·영풍, 임시주총 앞두고 경쟁 격화 양측 분쟁 주요 명분으로 지배구조 개선 제시 국내외 ESG 평가에서 고려아연 분명한 우위 주요 의결권 자문사도 속속 고려아연 편으로 국민연금 수탁위 17일 의결권 행사 방향 결정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가 임박하면서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 양측의 의결권 확보 경쟁도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임시주총은 넉달 넘게 이어진 […]
고려아연 임직원, 경영진 교체 시 ‘근로조건 악화’ 우려

(아시아경제, 2025년 1월 16일) 임직원 1987명 대상 설문조사 91% “글로벌 브랜드 신뢰 하락 우려” 고려아연 임직원이 영풍과 MBK파트너스 이사회 장악으로 현 경영진이 교체될 경우, 근로조건 악화를 가장 많이 우려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려아연은 16일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임직원 1987명을 대상으로 진행, 이 가운데 […]
개미 손에 달린 경영권…고려아연·영풍, 과거 밸류업 성적표 살펴보니

(시사저널, 2025년 1월 15일) 중간배당에 더해 분기배당 도입 통해 지지 호소 고려아연도 MBK도 “자사주 소각”…영풍은 주주서한 오는 23일 고려아연 경영권을 놓고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는 가운데 고려아연과 영풍·MBK의 막판 여론전이 격화되고 있다. 사실상 일반주주들이 키를 쥐고 있는 상황에서 개미 표심을 잡기 위해 너도나도 주주친화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두 회사의 과거 주주가치 제고 […]
고려아연 핵심 기술진 “영풍·MBK와 함께하지 않을 것”

(전자신문, 2025년 1월 16일 보도) 고려아연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이제중 부회장을 비롯한 핵심 기술진들이 영풍과 MBK파트너스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핵심 기술진들은 16일 ‘우리는 원팀, 현 경영진과 함께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윤범 회장을 포함한 현 경영진과 임직원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임을 […]
MBK·영풍 추천 고려아연 사외이사, 전문성 법률·정책 편중

(연합뉴스, 2025년 1월 16일 보도) 리더스인덱스 포럼…”ESG 등 전문가 없어 이사회 편중성 우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임시주주총회를 앞둔 고려아연에 사외이사로 추천된 인사들의 전문 역량이 법률·정책 분야에 쏠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달개비에서 개최한 ‘고려아연 이사회 후보 역량 매트릭스(BSM) 평가’ 포럼에서 이 같은 의견이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
고려아연, 영풍에 ‘실적·주주환원’ 판정승…힘 빠지는 경영진 교체론

(노컷뉴스, 2025년 1월 16일) 고려아연, 객관적 경영 성과 지표서 영풍 압도 고려아연 10% 영업이익률…영풍은 마이너스 PBR도 격차…고려아연 40% vs 영풍 -58.5% 주주환원 측면 역시 고려아연 비교 우위 분명 고려아연과 영풍·MBK 연합의 경영권 분쟁이 임시주주총회를 목전에 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경영권을 둘러싼 공방에서 주주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결정적인 요소는 무엇보다 현재의 경영진을 바꿀 필요가 있는지 여부다. 이같은 […]
MBK·영풍, 국내 아연 독점 우려…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

(머니S, 2025년 1월 15일) 아연 제련업, 국가기간산업에 해당…공정위 직권 심사 나설 수도 고려아연에 대한 MBK·영풍의 적대적 M&A 시도로 아연 등 핵심산업소재의 독점 우려가 커지면서 공정거래법상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MBK·영풍이 오는 23일 임시주총에서 고려아연 이사회를 장악할 경우 ‘경쟁 제한성’이라는 측면에서도 당국의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철강금속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아연의 국내 수요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