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이어 코리아서키트, 영풍전자까지 실적 먹구름

(2025년 2월 27일, 전자신문 보도) 디스플레이용 FPCB 불량 여파, 작년 당기순손실 수백억 원대 관측 영풍전자 핵심 엔지니어·생산직 대거 이탈, 향후 실적전망도 ‘먹구름’ 석포제련소를 운영중인 영풍을 비롯해 영풍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심각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영풍전자 역시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때 애플 협력사로 아이폰에 탑재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납품했으나, 칩 탈락 불량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
고려아연, ‘이사회 기구 격상’ ESG위원회 발족

(2025년 2월 27일, 연합뉴스 보도) 초대 위원장에 김보영 한양대 교수 선임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고려아연은 27일 종로구 본사에서 지속가능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 기구로 격상한 ESG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5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계획 ▲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 이사회·위원회 평가 결과 및 개선안 등 안건에 […]
시민단체 “영풍, 경영 능력 상실로 고려아연 적대적 M&A 나선 것”

(2025년 2월 26일, 머니S 보도) 강득구 의원 “영풍 석포제련소 문제 이슈화할 것” 시민단체가 영풍의 고려아연 적대적 M&A 배경으로 미흡한 경영 능력을 지목했다. 고려아연과 동업으로 사업을 영위한 영풍이 자체 능력만으로는 사업이 어려워지자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이라는 주장이다. 김성우 영풍제련소주변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공동대책위원회 상임공동대표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영풍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집행에 따른 […]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추진위 첫 개최… “ESG경영 강화”

(2025년 2월 25일, 조선비즈 보도) 고려아연은 제1차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20일 열린 회의에서는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승인, 2025 지속가능경영 추진계획 보고, 전년도 사회공헌활동 실적 및 2025년 계획 보고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위원장인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부문 사장과 고려아연 본사·온산제련소·자회사의 임원, ESG (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외부자문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경영추진위원회는 올해 신설됐다. 지난해 […]
58일 조업정지 임박한 영풍 석포제련소, 전망도 ‘암울’…소액주주들 뿔났다

(2025년 2월 24일, 스포츠동아 보도) 생산활동 일체 불가, 제련부문 매출 저하 가속화 전망 아연괴 매출 감소세, 수익성 악화 흐름 장기화 불가피 경영역량 부족 공감대, 일반 소액주주 반발 거세질 듯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를 지속하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이번 주부터 58일 간의 조업정지에 돌입하게 된다. 환경당국의 행정 처분으로 해당 기간 아연괴 생산 등 조업 […]
[단독] ‘트럼프 측근’ 잭 넌 하원의원 “고려아연 적대적 M&A, 미국에 위협”

(2025년 2월 21일, 조선비즈 보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히는 공화당 소속 잭 넌(Zach Nunn)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져가면, 핵심 광물 공급망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우려를 전달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을 국가 안보 문제로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21일(현지 시각) 잭 넌 하원의원은 다이언 […]
고려아연 이사 후보 김광일 부회장 18곳 겸직… MBK “M&A·재무 전문가”

(2025년 2월 19일, 조선비즈 보도) 고려아연 경영권을 노리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3월 예정된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강성두 영풍 사장 등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인 가운데, 김 부회장이 18개 기업에서 주요 보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18개 기업에서 대표이사, 기타비상무이사 등의 보직을 맡고 있다. 고려아연 이사회까지 합류하면 […]
“중국서 못산다고? 한국서 사면 되지”…희귀금속 공급 꽉 쥔 고려아연 ‘호재’

(이데일리, 2025년 2월 18일 보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中 관세 보복 ‘인듐’ 수출 통제 미국 인듐 수입 29% 차지 대체 공급망 부상 가능성 비스무트도 대미 수출 늘듯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제련 기업인 고려아연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무풍지대’가 될 전망이다.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인듐 등 희소 금속에 대해 중국이 수출 통제를 […]
영풍, 역대 최악 실적 …주주들 “경영 정상화 나서야”

(한국경제TV, 2025년 2월 17일 보도) 영풍이 지난해 순손실 2,600억 원으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에는 더욱 심각한 경영 악화를 겪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영풍은 당장 이달 말부터 58일간의 조업정지를 실시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필수 부산물인 황산을 더 이상 고려아연에 넘겨 처리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
영풍, 작년 순손실 2600억… 조업 정지 앞둬

(조선비즈, 2025년 2월 17일 보도) 영풍이 지난해 2600억원이 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요 사업 실적 악화로 순손실 규모가 3배 이상 커졌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풍은 2024년 매출이 2조7857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5%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손실은 1622억원, 당기순손실 26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당기순손실 규모가 3배 넘게 커졌다. 영풍은 “연결 지배·종속 기업의 실적 악화로 연결 손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