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9
낙동강 최상류에서 영남인의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영풍 석포제련소를 폐쇄하자는 취지의 전시회가 오늘 대구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생명평화아시아와 환경운동연합,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실태를 알리고 정책 결정자들에게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예술작품 전시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화가, 설치미술가, 사진가, 음악인 등 30여 명의 예술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구 전시회는 오는 24일까지 계속되며 이후 11월 22일까지 영주, 안동, 부산, 서울 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회를 엽니다.
공개: 2021/10/19
출처: 안동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