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시민단체 “MBK 김병주·김광일 구속해야”

2026-01-08

(한국경제TV, 2026년 1월 8일 보도)

 

정치권과 시민단체, 노동계가 일제히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과 김광일 부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 검찰은 전날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 회장과 김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8일 “MBK 경영진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약탈적 경영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MBK는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820억원대 채권을 발행했으며, 이는 망하기 직전의 ‘시한폭탄’을 투자자에게 팔아넘긴 것”이라며 “MBK측은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회사를 살리려 했다’며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역시 정책조정회의 발언을 통해 “MBK 회장과 임원진은 사기 및 자본시장법 혐의로 법의 심판대 앞으로 가고 있다”며 “반드시 법의 준엄한 심판으로 이러한 무모한 행위에 대한 단호한 판정이 내려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판사 출신인 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막대한 자금력과 로펌을 앞세운 그들이 증거를 인멸하고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지적하며 구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기사 전문: 정치권·시민단체 “MBK 김병주·김광일 구속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