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K·영풍 가처분 취하에…고려아연 “‘아니면 말고’ 식 가처분 남발”

2024-12-26

(아시아경제, 2024년 12월 26일)

 

아시아경제DB·게티이미지뱅크 / 그래픽= 천홍래(아시아경제)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26일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한 것과 관련해 고려아연은 “아무런 근거 없는 추측에 기반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했다 취하하는 등 가처분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이날 MBK·영풍이 가처분을 취하하자 고려아연은 “법원으로부터 각하·기각 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지자 가처분을 취하하고, 이후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며 “이미 공개매수로 취득한 자기주식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주주와 시장에 발표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 기사 전문: MBK·영풍 가처분 취하에…고려아연 “‘아니면 말고’ 식 가처분 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