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발행 이사회 결의대로 납입 완료…미국 정부 등 합작법인 고려아연 주주명부에 등재

2026-01-01

신주발행 이사회 결의대로 납입 완료…예탁원 전자등록도 끝나

미국 정부 등 합작법인 고려아연 주주명부에 등재

MBK·영풍 측의 신주발행 저지·방해 노력 모두 무산

고려아연은 크루서블 JV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이 이사회 결의대로 대금 납입이 완료되고, 예탁원 전자등록까지 최종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 등 합작법인을 고려아연 주주명부에 등재하는 절차도 진행됐다.

환율 변동과 관련해 MBK·영풍 측이 유포해 온 허위·왜곡 주장은 관련 공시 과정에서 일단락됐으며, 현재 등기 등 후속 절차가 통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등기 불발 등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신주 발행 효력에 대해 허위·왜곡 주장을 생산하고 이를 조직적으로 유포하는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상법 등 관련 법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주장을 넘어 의도적인 시장교란 행위로, 그 심각성이 매우 크다는 입장이다.

법 규정과 법원 판례, 법조계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하면 신주 발행의 효력 발생 시점은 주식발행대금의 납입기일 다음 날이다. 이에 따라 크루서블 JV에 대한 신주 발행 효력은 대금 납입 다음 날인 2025년 12월 27일자로 발생했다.

상법 제423조 제1항 역시 신주의 인수인은 납입을 한 때에는 납입기일의 다음 날부터 주주의 권리와 의무를 가진다고 규정하고 있다. 회사는 신주 발행 및 그 효력 발생이 확정됨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신주 발행은 고려아연 이사회에서 미국 달러화를 기준으로 발행가액 및 총액이 명확히 결의됐으며, 해당 내용대로 대금 납입까지 완료됐다. 납입된 자금은 원화 환전 없이 달러로 송금돼 미국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주 발행 효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허위·왜곡 정보를 유포하고 이를 확대 재생산해 시장에 혼란을 주려는 행위에 대해 회사는 명백한 의도가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 결의대로 납입되지 않았다는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미국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및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진행을 방해하거나 무산시키려는 조직적 배후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을 제기했다.

고려아연은 크루서블 JV에 대한 신주 발행이 적법하게 이뤄졌고 효력 역시 이미 발생했음을 강조하며, 허위 사실 유포와 악의적 주장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