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MBK·홈플러스 사태 이번주 檢 이첩

(뉴시스, 2025년 4월 21일 보도) 금융당국이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에 대한 사기적 부정거래 조사 결과를 패스트트랙으로 이번주 검찰에 이첩한다. 2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 조사 건을 검찰에 이첩할 예정이다. 금감원 조사 중 검찰의 수사가 긴급히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엔 패스트트랙 제도를 활용해 증권선물위원회 심의를 생략하고 증권선물위원장 의결로 검찰에 바로 […]
낙동강 오염 주범 ‘영풍 석포제련소’, 높아지는 폐쇄·이전 목소리

(한국금융신문, 2025년 4월 20일 보도) 환경단체, 대선 앞두고 앞두고 환경공약 제안 “석포제련소 이전·폐쇄는 사회 전체 위한 과제” 지난 18일 국회에서 석포제련소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환경단체들. / 사진=환경운동연합 낙동강 폐수 무단 배출, 카드뮴 오염수 방류 등 지속적인 환경 오염 문제로 물의를 빚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폐쇄·이전 논의를 정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는 […]
홈플러스 간담회 ‘잠정 중단’…MBK 김광일, 비공개 면담 응할까

(헤럴드경제, 2025년 4월 17일 보도)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TF 간담회 사실상 멈춰 무성의한 답변에 김광일 참석 요청했으나 거부 “CEO급 나와라” 비공개 면담 제안…결과 주목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가 입주한 종로D타워 입주현황판. 임세준 기자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진행하던 국회 간담회가 사실상 잠정 중단됐다. 홈플러스 경영진이 입점업체의 요구에 제대로 된 답변을 내놓지 […]
MBK, 다이닝브랜즈 배당 빼가기 도 넘었다

(내일신문, 2025년 4월 16일 보도) 5년간 5303억원 배당 잔치, 영업이익 78% 해당 납품단가 올려 영업이익 창출 … 가맹점은 하락 홈플러스 사태를 초래한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기업으로부터 현금 빼내가기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 MBK가 인수한 다이닝브랜드그룹(다이닝브랜즈)은 영업이익 90%에 달하는 현금 배당을 결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다이닝브랜즈는 지난해 매출이 역신장한 […]
영풍그룹 계열사 실적 악화에 오너가 경영능력 논란

(머니S, 2025년 4월 15일 보도) (주)영풍 비롯해 코리아써키트, 시그네틱스도 ‘어닝쇼크’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 / 사진=이한듬 기자 (주)영풍의 석포제련소가 조업정지 처분을 받은 상황에서 영풍전자 , 코리아써키트, 시그네틱스 등도 실적이 좋지 않아 영풍그룹을 이끄는 오너 일가의 경영 능력이 도마에 올랐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풍전자 지난해(연결기준) 매출은 1844억원으로 2023년 4672억원 대비 60.5%(2829억원) 급감했다. […]
민주, ‘홈플러스 사태’ MBK 국회 청문회 추진 속도

(아시아경제, 2025년 4월 15일 보도) 더불어민주당이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를 두고 MBK파트너스와 김병주 MBK 회장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개최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 회원들이 14일 서울 종로구의 MBK 사무실이 있는 D타워 앞에서 ‘홈플러스 기업회생 MBK가 책임져라’ 확대간부 결의대회를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15일 […]
MBK 지오영 인수하자마자 수천억 회사 밖으로

(내일신문, 2025년 4월 14일 보도) 부채비율 1600%대로 급등 … “MBK 무리수 심해” 오스템임플란트 메디트도 경쟁력 훼손 의약품 도소매 업체인 지오영 최대주주 조선혜지와이홀딩스(조선혜지와이)가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인수되자마자 유상감자로 약 2700억원을 주주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수 직후 유상감자로 회사에서 현금이 외부로 빠져나가는 사례가 또다시 재연되면서 차입매수에 따른 알짜자산 매각 등으로 홈플러스 사태를 초래한 대주주 MBK에 대한 […]
MBK, 600억 지원금 ‘ABSTB 외면’ 우선변제 논란…법원 “변제순위 조정 검토”

(한국경제, 2025년 4월 11일 보도) 공익채권 분류시 우선변제 기존 채권자 후순위로 밀릴 수도 홈플러스 회생채권 2.7조원…티메프 2배 규모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 최대 주주 MBK파트너스가 지원한 600억원이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 투자자 보상에서 제외됐을 뿐 아니라, 우선변제될 가능성까지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서울회생법원이 변제 순위 조정을 적극 검토하고 나섰다.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11일 홈플러스의 채권자 […]
“홈플러스 사태는 조직적 사기”…127명 피해자 MBK·홈플러스 경영진 집단 고소

(매일경제, 2025년 4월 11일 보도) 홈플러스 전단채 투자 피해자들이 홈플러스 경영진과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를 사기 등의 혐의로 집단 고소했다. 지난달 19일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들이 서울 종로구 MBK파트너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나서서 유동화전단채 원금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명지예 기자] 피해자들은 이들이 유동성 위기를 사전에 인지하고도 무리하게 채권을 발행했으며, 회생 신청을 […]
‘국민마트’ 홈플러스의 추락…사모펀드 MBK의 두 얼굴

(TV조선, 2025년 4월 11일 보도) ‘국민마트’로 불리우던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를 밟기 시작한지 한달 넘게 지났지만, 사태는 좀처럼 수습되지 않고 있다. 이름을 바꿔가며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제품은 없고 입점 업체들의 폐업도 늘고 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홈플러스가 회생 신청을 사전에 계획하고,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것을 알면서도 수천억 원의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팔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