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2
(연합인포맥스, 2025년 1월 2일)
MBK·영풍 “소수주주 보호 실효성 없다” 지적하자 반격
“일반주주 이익 부합하는 이사 후보 추천 유도하는 효과”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고려아연[010130]의 집중투표제 도입 시도가 실질적으로 소수주주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한다고 MBK파트너스와 영풍[000670]이 주장하자 고려아연도 즉각 반박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집중투표제를 도입하면 이사 선임 시 소수주주의 ‘캐스팅 보트’ 역할이 강화된다면서 MBK·영풍이 사실을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고려아연은 2일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MBK·영풍이 비난을 위한 비난과 이사회 장악에만 매몰돼 자신들이 내세웠던 주주가치 제고 명분은 사라진 지 오래”라며 이렇게 밝혔다.
※ 기사 전문: 고려아연 “집중투표시 소수주주 ‘캐스팅보트’ 확고”…MBK에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