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바람직…사모펀드 효과 의문”

2025-01-07

(뉴스1, 2025년 1월 7일)

 

“사모펀드 경영은 한계기업 턴어라운드에서 효과”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MBK파트너스·영풍(000670)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 분수령이 될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의결권 자문기관 한국ESG평가원이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고려아연 현 경영진의 안건을 지지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ESG평가원은 주총 의안 분석 자료를 통해 “고려아연의 장기 지속 성장과 주주 권익 측면에서 현 경영진 측이 보다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 실적 및 주주 환원, ESG 평가 등에서 고려아연이 영풍 대비 우월하다”며 “MBK라는 사모펀드 경영은 한계 기업 턴어라운드에서 효과가 크지만 실적과 재무구조가 우수한 고려아연의 경영에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설명했다.

 

※ 기사 전문: 한국ESG평가원 “고려아연 현 경영진 바람직…사모펀드 효과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