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거버넌스포럼 회장’ 류영재 “사모펀드 단기수익 극대화, 근로자·지역사회 파멸”

2025-01-07

(전자신문, 2025년 1월 7일)

– SNS에 글 올려 사모펀드 ‘단기투자’ 비판, 장기적 관점 투자문화 정착 주장
– 국민연금의 ESG 투자, 기관투자자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장려 필요성도 강조
-“사모펀드가 인수한 기업, 동종업계 평균 대비 14.4%의 일자리 감소”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MBK파트너스의 고려아연 적대적 인수합병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초대 회장을 역임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사모펀드의 투자행태에 비판적 입장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사모펀드가 단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행태를 경계해야 한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류 대표는 “투자 대상 기업의 자산, 인력, 점포, 사업부문 등을 잘라버리고 태워버리면 사모펀드들의 단기적 수익은 극대화될지 모르나 그 기업의 종업원, 지역사회, 협력업체들에게는 파멸적 결과가 올지 모른다”고 거듭 강조했다.

 

※ 기사 전문: ‘초대 거버넌스포럼 회장’ 류영재 “사모펀드 단기수익 극대화, 근로자·지역사회 파멸”